집안 분위기를 확 바꾸는 공간 중 하나가 책장입니다.
정돈되지 않은 책장이 있으면
방 전체가 어수선해 보이고
반대로 가지런히 정리된 책장은 그 자체로 인테리어가 됩니다.
저희 집도 처음에는 책이 이리저리 꽂혀 있어
필요할 때 찾기가 힘들었는데
정리 방식을 조금 바꾼 뒤로는 훨씬 깔끔하고 보기 좋아졌습니다.
오늘은 제가 실천해 본 책장 정리 노하우를 소개할게요
1. 카테고리별 분류는 기본
책장을 정리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카테고리 분류예요.
✔️ 소설 / 에세이 / 자기계발
✔️ 요리 / 육아 / 취미
✔️ 아이 책 / 전공 서적
이렇게 큰 틀로 나눈 뒤 세부적으로 저자, 시리즈별로 묶으면 훨씬 찾기 쉽습니다.
2. 컬러 / 사이즈 정리로 인테리어 효과
책은 내용뿐 아니라 표지 색과 크기도 다양하죠.
저는 비슷한 컬러끼리 모으기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깔끔해 보이더라고요.
또 책 높이를 기준으로 정렬하면
정리된 느낌이 배가 됩니다.
작은 책은 한쪽, 큰 책은 다른 쪽으로 모아두면
안정감 있는 책장이 완성됩니다.
3. 자주 읽는 책은 눈높이에
책장 맨 위나 맨 아래에 두면 잘 꺼내지 않게 됩니다.
자주 읽는 책, 아이가 매일 보는 그림책은
눈높이 선반에 두는 게 좋아요.
이렇게 배치하면 자연스럽게 손이 가고
정리 상태도 오래 유지됩니다.
4. 장식과 수납을 함께
책장 한 칸은 소품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보세요.
작은 화분, 액자, 인형 하나만 올려도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또 잘 안 읽는 잡동사니 책은
예쁜 수납박스에 넣어두면 지저분함을 감출 수 있어요.
5. 1년 법칙으로 비우기
책장도 결국 공간입니다.
최근 1년 동안 한 번도 펼쳐보지 않은 책이 있다면 과감히 비워주세요.
중고서점이나 나눔을 활용하면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책이 될 수 있습니다.
책장을 비우는 순간
마음도 가벼워집니다.
책장은 단순한 수납 공간이 아니라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인테리어 아이템입니다.
카테고리 정리, 컬러와 크기 배열, 자주 읽는 책의 배치만 바꿔도
공간이 달라져요.
오늘 소개한 방법 중 한 가지만 실천해도
책장이 훨씬 깔끔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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