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실 정리법 - 관리꿀팁

집안일을 하다 보면 세탁실이 금방 어지러워지는 공간 중 하나예요.

매일 빨래를 하고 건조하고 정리해도 

세제가 여기저기 흩어지고

빨래바구니가 방치되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세탁실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정리 노하우를 소개해 드릴게요.

작은 공간이라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훨씬 편리하게 집안일을 할 수 있답니다.

 

 

 

1. 동선에 맞게 구역 나누기

 

세탁실은 단순히 세탁기만 두는 공간이 아니라

빨래를 담고 세탁하고 건조시키고 다시 정리하는

일련의 과정이 이루어지는 곳이에요.

그래서

세탁 구역 / 건조 구역 / 수납 구역으로 나누면

훨씬 효율적입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두고

세탁기 옆에는 빨래 바구니를 놓아 둡니다.

그리고 빨래 바구니 위로 선반을 달아

세제와 세탁망을 두는거죠. 

건조기 옆으로는 옷걸이와 바구니를 배치하면

동선이 매끄럽습니다.

 

 

 

2. 수납 아이템 적극 활용하기

 

세탁실은 자투리 공간이 많아서

선반, 바구니, 투명 용기를 활용하면 훨씬 깔끔해져요.

벽 선반에는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올려두고

빨래 바구니는 색상별로 빨래를 분류해 넣으면

세탁하기가 수월해집니다. 

가루세제나 베이킹소다는 

투명 용기에 옮겨 담아두면 보기에도 정갈하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합니다.

 

 

 

3. 자주 쓰는 물건은 손 닿는 곳에 

 

세탁망, 얼룩 제거제, 분무기형 탈취제 같은 물품은

세탁기 바로 옆이나 위에 두는 게 좋아요.

매번 찾으러 다닐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답니다. 

사용 후에는 제자리에 두는 습관만 지켜도 

세탁실이 어질러질 틈이 없어요.

 

 

 

4. 공간을 200% 활용하는 아이디어

 

좁은 세탁실이라도 틈새 공간을 활용하면 충분합니다.

세탁기와 벽 사이에는 슬림 수납장을 두고 

세탁기 위 공간에는 선반을 설치해 바구니를 올려두면 좋아요. 

또 세탁실 문 뒷면에 걸이형 행거를 달아

걸레나 청소 도구를 걸어두면 

숨은 공간까지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깔끔한 분위기를 위한 디테일

 

정리의 마지막은 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거예요.

바구니나 용기에 라벨을 붙여 

" 세제 / 유연제 / 표백제 " 처럼 표시하면

찾기도 쉽고 통일감도 생깁니다.

또 컬러를 흰색이나 우드톤으로 맞추면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어요.

여기에 방향제나 디퓨저를 하나 두면 

세탁실이 훨씬 쾌적해집니다.

 

 

마무리

 

세탁실 정리는 어려운 일이 아니예요.

" 자주 쓰는 건 가까이 / 덜 쓰는 건 수납 " 

이 원칙만 지켜도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매일 사용하는 공간이니만큼 작은 변화로도

집안일이 한결 즐거워지실 거예요.